붕괴 스타레일 업적 '제 6종과 접촉하기'를
얻을 수 있는 모험임무 <위령 미사>는
문자 메시지로 날아온 세 장의 사진과 함께 시작합니다.
사진에 뭐가 자꾸 찍힌다고
연구원들이 벌벌 떤다는 의뢰인데
사진을 잘 살펴보니 뭔가 좀 실루엣이 귀여운 것 같네요.
아를란과 방위과 연구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죠?]
솔직히 그 괴생명체들 좀 귀엽지 않나요?
[... 겨우 이거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을 로비로 집합시켰으니
증언을 들어보라고 합니다.
세 부류의 목격자들이 무리 지어 모여있는데
첫 번째 타자는 루카치 너로 정했다-☆
헤.. 발뺌하시겠다?
생각해 보니 이 친구
기물이었나 로봇의 인권 보호 운동을 하며
1인 시위를 하던 그 npc군요.
[당신이 내막을 알고 있을 것 같다는 감이 오네요.]
루카치에게 괴생물체는 '울보 유령'이라는 것과
아이들과 파장이 통한다는 정보를 알아냈네요.
온세영과 아들러에게 가 줍시다.
모른 척 시치미 떼려고 둘이서 작당을 엄청 하던데
결국 말실수 한 번에 탄로 났네요.
너네 울보 유령이 뭔지 알고 있었네 🤣
그제야 순순히 정보를 부는 아들러.
울보 유령은 '생태과의 기물'이었군요.
'희명귀'라고도 불리는 스타 고스트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단호한 아를란과 어떻게든 실드치고 싶어 하는 아들러.
난 [여러 마리도 괜찮아]
이 녀석들 구라 치는 냄새가 솔솔 나네요..;
하지만 그걸 캐치한 아를란.
한 번 애들을 감시해 보기로 합니다.
잡았다! 요 녀석들!
'울보 유령'과 아들러가 수작을 부리는 걸
현장검거 했습니다.
아니, 근데 가까이 다가가보니
울보 유령 너무 귀엽게 생긴 거 아닌가요?
울보 풍선 같잖아..🫥
우리 집 백로랑 색깔이 찰떡이길래
스샷 몇 장 찍어줬습니다.
[이게 바로 지혜인 거지]
생태과 힌켈 이모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다급히 꼬리를 내리는 아들러.
군단의 괴물이 '에이쿠라 슈'라는 연구원의
물건을 뺏어가서 그걸 찾고 있다고 합니다.
왜 찾는 걸까 궁금하네요.
[괴물을 손봐준다고? 그건 내가 할게!]
다시 봐도 귀엽네요.
얜 또 뭐여 ㅋㅋ
소지품을 찾으러 지정된 장소로 갔더니
군단의 괴물을 노려보며 울고 있는 유령.
표정이 뭔가 웃기네요 ㅋㅋㅋㅋ
첫 번째 몬스터를 가볍게 잡아주고 나면
신규 서적 '연구원 에이쿠라의 일기'를 획득합니다.
두 번째 장소에 가니 또 숨어서 울고 있는 유령.
역시 전투를 해주고 마지막 장소에 가 줍시다.
와,,, 저게 뭐야 ㅋㅋㅋ
대왕 울보 유령 앞에 있는 몬스터를 잡아줍시다.
이번 전투는 좀 힘드네요 ㅎㅎ
아무리 봐도 거대해..
아무튼 다시 돌아가 줍시다.
[이 녀석이랑 똑같은데 몸집이 거대한 친구를 봤어]
[물건에 단서가 있을지도 몰라]
'에이쿠라 슈'라는 연구원은 울보 유령의 돌보미였군요.
그러니까 한 마디로 고향에서 천재 소리를 듣다가
더 큰 물인 헤르타 우주정거장으로 유학을 왔는데,
연구도 실패하고 낮은 평가를 받아왔던 사람이네요.
그래도 그 와중에 부모님을 걱정시키지 않겠다고
좋은 소식만 전했던 거고요 🥲
이 녀석 살짝 공감능력 부재의 싹수가 보이는데?
온세영 한정 공감능력이니..?
아무튼 아지트로 가서 진귀한 전리품도 먹어주고
포토 타임도 한 번 가져줍시다. 여기 바글바글 하네요.
[그러니까 어떻게 된 일이냐고?]
아니, 몰라.. 그게 뭐야
찍기 신공. 아마도 [슬픈...]?
헐.. 고인이었다니 솔직히 상상도 못 했네요.
그러게요. 잊힌 말단 연구원 1의 죽음까지 기리는
울보 유령 너네가 낫다..
근데 [별로 험악하게 생기지 않은 것 같은데]
그러게요. 침입으로 연구원들이 죽었다고 하는데
위령탑 정도는 세워줘야 하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이걸 울보 유령 덕분에 깨닫게 되네요.
[뭔가 빠진 게 아닐까?]
아니 포토타임이 따로 있었네요.
그것도 모르고 들어오자마자
자체 포토 타임을 가졌던..ㅎ
한 번 더 사진을 찍어 줍시다.
그리고는 울보 유령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울보 유령 프로필을 획득하고
업적 '제 6종과 접촉하기'가 깨지면서
임무 <위령 미사>는 끝이 납니다.
바로 프로필을 바꿔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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