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일일임무 <따분한 나날>입니다.
길버트를 만나러 가줍시다.
[신발 좀 닦아줄 수 있어요?]를 골랐더니
놀린다고 뭐라고 하는군요.
편지 쓰는 방법을 모르신다는 길버트 씨.
그러니까 편지를 쓸 줄 모르는 게 아니라
주작하려고 도움이 필요하단 거였군요?
무난하게 [외곽 설원]에 가봤다고 말해줍시다.
스릴 있는 모험담 들려달라면서요..?
[게파드와 두 번 겨뤄 본 적이 있어요.]
믿기 싫으면 마십쇼..
자꾸 이야기해 주는 족족 태클을 걸더니 결국 보상을 주고 끝냅니다.
근데 뜬금없지만 길버트 씨를 보니
원신 몬드성의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가이가 떠오릅니다.
이 친구입니다.
다운 와이너리에서 일하는 터너 씨의 아들로
자신이 별 볼 일 없는 업무를 한다는 것이 들키기 싫어
아빠에게 보낼 편지에 동봉할
슬라임 재료를 몇 개 구해다달라고 하던 npc인데,
그 모습이 왠지 모르게 겹쳐 보이네요.
https://dhkqql.tistory.co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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