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크다스 폴바셋 리뷰

잘 부스러지는 과자의 대명사로써, 멘탈이 약한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로 쓰이기까지 하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다 안다는 그 과자

"쿠크다스"

달달하면서도 잘 부스러지는 특유의 얇은 식감이 중독성 있어서 오랜 시간동안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대표적으로  화이트와 커피 두 가지맛이 존재합니다.

그런 쿠크다스가 커피 체인점 '폴 바셋(Paul Bassett)'과 만나 콜라보를 한 제품이 바로 오늘 리뷰할 과자입니다.

폴 바셋은 매일유업에서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브랜드로,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커피가 굉장히 맛있는 카페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저 역시도 폴 바셋 아이스크림과 아포카토를 즐겨먹는 편인데, 확실히 부드러움과 풍미가 남다르더라구요.

이 콜라보 제품에도 폴바셋시그니처블렌드분쇄원두가 들어가 특유의 맛이 가득 담겨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진한 커피 색감과 쿠크다스 X 폴바셋의 로고가 어우러져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네요.

포장지를 뜯으니 안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얇고 납작한 모습의 쿠크다스가 보입니다.

예전에는 쿠크다스가 얇고 길쭉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짧고 넓적해진 느낌이네요.

먹어 본 결과, 아주 오래 전 쿠크다스 커피맛을 먹어봤던 사람이라면 조금 더 맛이 깊어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실제로, 폴바셋 콜라보 제품 출시 전 커피맛과 이후 출시된 커피맛 제품은 원두에서부터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제가 옛날에 먹었었던 쿠크다스 커피맛은 묘하게 믹스커피맛과 같은 느낌이 났었거든요.

그러나 폴바셋 콜라보 제품 출시 이후에 나오는 일반 커피맛 제품은 콜라보 제품과 맛이 동일하다고 합니다.

최근에 쿠크다스 커피맛을 먹었던 사람에게는 콜라보 제품과 일반 제품이 똑같은 맛이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같은 맛인데도 더 비싼 콜라보 제품이라고 한때 논란이 꽤 됐었던 제품이라는 군요.

쿠크다스 폴바셋 칼로리는 총 내용량 289g에 100g당 547kcal이라고 합니다